아기 낙상 꼭 알아야 할 증상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낙상 꼭 알아야 할 증상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 아기 낙상이란?
아기 낙상은 아기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져서 발생하는 사고를 의미합니다. 낙상 사고는 아기가 기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걷기 시작하면서 빈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소파에서 발을 헛디디는 등 가정 내 다양한 상황에서 낙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와 어린 영아는 머리와 몸의 비율이 커 균형을 잡기 어려워 낙상 위험이 높습니다.
· 아기 낙상 증상
- 신체적 증상
낙상 후 머리, 팔, 다리 등에 타박상이나 찰과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골절이나 탈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머리를 다친 경우 구토, 혼수, 의식 불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 정신적 및 행동적 변화
낙상 후 아기의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낙상 후 멍해지거나 울음을 터뜨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경우에는 충격을 받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낙상 후에 잠들기 어렵거나 쉽게 깨어난다면 두부 손상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경과적 증상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 아기 낙상 시 대처방법
즉각적인 대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후 의식이 있는 경우 아기가 울음을 그치고 진정되면 아기의 머리와 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하여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골절이나 상처가 있는지 등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의료기관 방문
아기가 짧게라도 의식이 없거나 호명반응이 없을 경우, 눈의 초점이 없거나 쳐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 시 아기의 상태를 정확히 설명하고 사고 발생 경위, 증상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아기 낙상 후 뇌진탕 증상
- 경기를 하거나 울음을 멈추지 않고 더욱 심하게 보채며 울음을 터트림
- 귀나 코에서 피가 흐르거나 맑은 액체가 흐름
- 구토 증상
- 얼굴이 창백해짐
- 동공의 크기가 평소와 다름
- 잠깐이라도 의식을 잃음
- 귀 위쪽이 부어오름
· 아기 낙상 위험요소
연령대별 위험
아기가 생후 3-4개월이 되면 고개를 들거나 몸을 뒤집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침대나 소파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흔히 발생합니다. 6개월 이후 기기 시작하면서 바닥에 있는 물건에 걸려 넘어지거나, 가구에 부딪혀 넘어질 위험도 커집니다. 1세 이후 걷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계단이나 바닥의 작은 장애물에 의해 낙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가정 내 위험 요소
침대, 소파, 기저귀 교환대 등 높은 가구는 아기가 굴러 떨어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또한 방 안의 장난감이나 가구 모서리, 미끄러운 바닥은 넘어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특히 안전장치가 없는 계단이나 창문도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외부 환경의 위험 요소
놀이터의 미끄럼틀이나 그네와 같은 놀이 시설도 낙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아기 전용이 아닌 놀이기구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산책 시 바닥의 돌이나 장애물도 아기가 걸려 넘어지기 쉬운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아기 낙상 예방법
가정에서의 낙상 예방 팁
침대와 소파, 기저귀 교환대와 같은 높이 있는 장소에는 항상 손을 대고 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아기가 활동하는 바닥에 장난감이나 기타 장애물을 두지 않고 미끄러운 바닥은 매트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만들어줍니다. 계단에는 안전 게이트를 설치하고, 창문에는 안전 그릴을 장착해 아기의 접근을 방지해야 합니다.외부 활동 시 안전한 환경 조성
놀이터에서 놀이기구를 탈 때는 보호자가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시에는 아기용 유모차를 사용하거나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의 경우 손을 잡고 함께 걷도록 유도하여 돌발적인 낙상을 예방합니다.
아기 낙상 꼭 알아야 할 증상 대처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