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별똥이를 낳을 때도 분유포트의 종류가 많아 고르기 힘들었지만 요즘은 점점 더 많아지고 사용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더라고요. 저는 아기가 태어나고 조리원에 있을 때 분유포트를 사두었는데 집에서 아기 분유탈 때 분유포트의 온도를 지정해놓고 사용하면 정말 쉽고 간편하게 분유를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유수유를 하면 필요 없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조금 자라 이유식을 시작하고 나니 끓인 물을 먹여야 해서 또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분유포트의 종류, 고르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분유포트 꼭 필요한가요?
모유수유를 할 경우 크게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나는 매번 물을 끓여서 식혀주는 것이 어렵지 않다! 라고 한다면 분유포트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기가 울 때마다 물을 끓이고 식혀서 식힌 물에 분유타고.. 이 과정을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할 자신 있으신가요?
아기들은 배가 고프면 울음으로 알려주는데 그때마다 위의 과정을 반복하려면 기다리는 아기도, 분유를 타고 있는 부모도 힘들기 마련이죠.
저도 아기낳고 초보 엄마 시절에는 분유포트로 분유를 타서 주기까지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인데도 우는 아기 때문에 초조해져서 진땀을 빼며 분유를 탔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한 분유 제조를 위해서는 분유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요즘 분유포트는 온도와 물 용량까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에 맞게 온도, 용량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고 분유 제조 뿐만 아니라 이유식 시기에는 물을 먹이거나 이유식, 간식 제조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분유포트 종류별 추천제품
자동출수형
정수기처럼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주전자형과 마찬가지로 물을 끓여 설정한 온도를 유지시켜줘요. 원하는 용량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출수되는 제품들로 엄마의 손목을 지켜줄 수 있어요.
릴리브 3세대 자동출수 분유포트
원터치 자동출수와 국내, 해외분유 모두 원하는 만큼 출수량 조절이 가능하고 설정온도로 영구보온이 가능해요.
먼지, 이물질 걱정없는 안심차단 후면필터가 추가되어 출시된 제품이에요. 2m의 전선으로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의료등급 스테인리스로 믿을 수 있는 소재에요.
에어맘 분유포트
5ml단위로 조절이 가능하고 연속 출수가 가능해요.
수위창으로 뚜껑을 열지않고도 물이 얼만큼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해요.
릴리브와 마찬가지로 의료등급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주전자형
커피포트와 비슷하게 생겼고 사용법도 비슷한 편이에요. 물을 끓여 설정한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사용할 때는 커피포트처럼 부어서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보르르 분유포트
100도씨 가열 후 잔여 염소 제거를 위한 안심살균을 하여 배앓이 걱정이 없다고 해요. 현재 온도와 설정온도를 확인할 수 있고 붕규산 강화 유리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넓은 입구로 포트 자체를 통세척할 수 있어요.
차망이 있어서 티포트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해요.
리웨이 분유포트
100도씨 가열 후 5분동안 살균과 염소제거를 해준다고 해요. 보르르와 마찬가지로 붕규산 강화 유리 사용과 넓은 입구로 통세척이 가능해요.
중탕, 티포트, 살균 삶기 등이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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