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이유식 준비물, 아크미 자기주도 턱받이 흡착매트
안녕하세요:)
요즘 별똥이는 자기주도 이유식을 하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먹으려고 노력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흘리는 것도 많고 손으로 잡고 던지는 것도 많아서 남편과 별똥이 식사가 끝나면 주변을 닦느라 정신이 없어요. 특히 어린이집에 안가는 주말이면 하루종일 세끼 차리고 치우느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죠.
별똥이가 아직 익숙하지 않으니 놀면서 먹는 편인데 음식을 잡고 던져보기도 할 때면 남편이 저보다 더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러더니 혼자 이것 저것 검색해보더니 아크미 자기주도 이유식 턱받이 흡착매트가 좋은 것 같다며 사도 되냐는거에요. 후기 보니 좋아보이길래 당장 샀는데 이걸 왜 이제 샀나 후회했었어요. 내돈내산 아크미 턱받이 흡착매트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아크미 자기주도 이유식매트 턱받이 세트
아크미 자기주도 이유식 매트 턱받이 세트는 크게 3종류가 있어요. 나시세트, 긴팔세트, 풀세트(나시+긴팔)로 되어 있는데 별똥이는 열이 많은 타입이라 나시세트로 구입했어요.
매트가 3등분으로 접혀있는데 꺼내면서 ‘내가 이걸 다시 접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쉽게 접히더라고요. 양쪽을 잡고 비틀면 자연스럽게 3등분으로 접히는 모양이 나와요. 그럼 저 방수가방에 넣어주면 되더라고요.
구성품 중에는 보관가방, 매트, 턱받이 뿐만 아니라 고리와 고정끈도 있는데 저는 친정에 가져갔다가 잃어버렸어요.. 이유식 체어 뒤에 고리를 붙이고 고정끈으로 고정하면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잃어버려서 못하고 있지만 매트 앞부분이 크고 넓기도 하고 밑에도 흡착판이 있어서 하이체어 식탁에 붙이면 떨어지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더라고요.
밑에 보이는 흡착판이 위 아래로 있어서 식판과도 고정이 되고 이유식기와도 고정이 되어 좋더라고요.
벨크로도 넓게 되어 있어서 옆으로 음식물이 흐를 염려가 없어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동봉되어 있는 벨크로를 붙여 놓으면 되는데 저는 붙이지 않고 보관해도 문제 없더라고요. 턱받이도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이에요.
처음 음식을 던지고 꺼내고 먹을 때는 정말 너무 힘들었었는데 아크미 사고나서는 매트만 들고가서 씻으면 되니 너무 좋더라고요!
친정갈 때도, 친구네 집에 놀러갈 때도 항상 들고 다니는 중이에요. 접어서 보관하면 나름 컴팩트한 크기라 가방에 넣어다니기 좋더라고요. (엄청 작지는 않아요..ㅎㅎ)
매트 덕분에 엄마 아빠도 마음껏 자기주도 이유식을 하게 놔두니 이제는 수저를 들고 스스로 먹으려고 하는 중이랍니다:)
아크미 자기주도 이유식 매트 턱받이 세트는요,
- 원단, 모든 부자재 항목 검사 완료(친환경 TPU소재)
- 대부분의 하이체어와 호환 가능
- 위아래 흡착판으로 트레이와 식기 둘다 고정 가능
- 위아래 2개 와이어로 탄탄하게 유지되는 흡착매트
- 음식물 유입 방지를 위한 높은 내측 높이
- 두겹의 방수천으로 음식물이 안으로 흐르지 않도록 설계
- 열과 스크래치에 강한 TPU 방수매트
- 성장조절 맞춤 턱받이로 틈새걱정 없이 사용 가능
이유식 시작할 때부터 구입할걸 그랬어요. 왜 이제야 샀나 후회되네요. 아크미 자기주도 이유식 매트 턱받이 사서 뒤늦게라도 자기주도 이유식 시작해봅니다:)